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게임 판타지/비판 (문단 편집) === 게임 개발·운영의 이해부족 === 좋은 설정을 만드는 것은 오류가 없으면서 밸런스가 맞는 게임을 만드는 것과도 같다. 하지만 작가는 게임 기획자가 아니며, 따라서 이러한 밸런싱 부분에 비전문적일 수밖에 없다. 만약 세계관과 크게 연관없는 스토리만을 써내려간다면 밸런스는 상관이 없겠지만, 게임 시스템, 이른바 랭커라든지, 스킬, 화폐구조와 길드 시스템 등을 서술하게 된다면 반드시 그러한 밸런싱, 오류수정을 겸하게 될 수밖에 없다. 스킬 하나 수정으로 밸런스가 개판난 사례는 현실의 게임에도 비일비재하다. 따라서 게임 판타지에서 작가의 역량은 더더욱 시험을 받는다. 이러한 기본적인 문제만으로도 골치 아픈데, 소모적인 유희나 카타르시스, 기본 스토리까지도 진행해야 한다. 따라서 스토리가 전개될수록 밸런싱을 다루기 어려워진다. 후반부로 갈수록 게임 밸런싱이 붕괴하고 장르 자체가 모호해지는 막장 전개는 이러한 맥락에서 나타나게 된다. 이에 대안으로 순수 게임 판타지 소설이 아닌 퓨전판타지와의 융합을 꾀한 작품들이 잠깐 뜨기도 하였다. 정상적인 게임이 아니니 시스템도 비정상인 것이라는 것. 소설에 나타나는 게임은 대부분 '이게 게임인가?' 싶을 정도로 막장인 운영상태를 보이곤 한다. 이는 위의 밸런싱 문제와 마찬가지로, 작가는 게임기획자도 아니며, 운영자도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런 미흡한 지식을 인지하지 못하고 판타지마냥 써댈 경우, 막장운영 수준의 게임을 만들기 쉬워진다. 이러한 미흡함에서 나타나는 막장운영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히든피스]]의 남발 주인공이 지존이 되게 만들어주는 레어스킬, 레어 아이템, 레어 클래스 등 밸런스에 영향을 끼치며 수량이 한정된 것들을 말한다. 당연하지만 정상적인 게임이라면 이런건 존재하지 않는다. 있다고해도 기간 한정이 필수이다. 지나친 현질, 노가다를 해야만 얻을 수 있는 레어스킬과 템만 해도 문제가 되는데, 그런걸 넘어 어떤 노력을 해도 한정된 소수만 얻을 수 있는 스킬과 템이라니. 거기다가 습득 방법도 공개가 안된 히든스킬? 유저들이 용납할 리가 없다. 이게 유저들에게 밝혀지는 순간 그 게임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꼴이 날 것이다. 물론 '현실적인' 히든피스라면 많이 있다.[* [[이스터에그]]로 존재하는 특수한 아이템이나 칭호, 또는 한정 이벤트로 얻은 아이템 등이 이런 경우.] 하지만 현실의 히든피스들은 말 그대로 숨겨진 조각일 뿐, 기본적으로 밸런스에 영향을 끼치지 않으며, 모든 유저가 노력과 운에 따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게임 판타지에서는 이런 현실을 무시하고 주인공을 특별하게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히든피스를 남발한다. * [[버그]] 및 [[오류|에러]]의 혼재 주인공은 항상 버그, 에러를 통하여 높은 확률로 히든피스와 조우한다. 이는 개연성은 커녕 게임이라는 동질감마저 사라지게 하기 때문이다. 어느날 '''운영자가 의도하지 않은 버그'''[* 버그는 말 그대로 개발 과정에서 의도하지 않게 생긴 현상을 말한다는 것을 명심하자.]로 히든피스를 조우했다? 그걸로 독보적인 이득을 얻었다? '''[[인실좆|최소 몇 주 정지, 정도에 따라서 영정감이다.]]''' 게다가 그래픽이 깨진다든지, 진행이 꼬인다든지, 게임이 튕긴다든지 하는 진짜 버그스러운 버그가 나타나지도 않는 것을 보면 어이가 없을 지경. 무협의 기연과 비슷하다고 볼 수도 있으나, 이건 현실의 게임을 바탕으로 하는 게임 판타지 소설이다. 플레이어 모두에게 공평한 기회가 돌아가게 하는 게임이 밸런싱이 잘 잡히고 인기 있는 게임이다. [[대한민국 게임업계 연쇄 파동|이런 기회를 돈으로 뒤집어버리는 운영이 현실에서 많은 욕을 바가지로 먹고 있는데]], '''버그로 어떤 유저가 공짜로''' 많은 이득을 얻었다? * [[게임 제작사]]의 막장화 [[엘소드 운영진 특정 길드 친목 사건|왠지 주인공과 친구먹고 이것저것 중요한 정보를 알려주거나]], 주인공에게 약점을 잡혀 협박당하고 등쳐먹히는 경우가 많다. 물론, 현실의 온라인 게임에서는 이런 일이 벌어지면 게임 운영의 공정성을 해치기 때문에 대부분의 회사에서 금지되는 행동이다.[* 한 가지 예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불타는 성전]] 확장팩이 출시되기 전에 날아다니는 탈 것을 보여줬던 GM이 있었는데, 곧 짤려버렸다.][* 실제로 [[클로저스]]에서 [[클로저스/사건 사고#s-2.8|이와 매우 흡사한 사건]]이 발생했는데, 운영진 측은 곧바로 내부감사에 들어가 유출한 직원을 곧바로 해고하고 유출된 정보를 직접 획득한 유저는 게임 영구 정지라는 중징계를 먹였다.] 혹은 반대로 주인공이 다른 유저들보다 지나치게 강해지는걸 감지하고 게임의 데이터를 조작하거나 주인공의 스킬을 강제로 다운패치를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주인공을 방해하기도 한다. 이러한 묘사가 생긴 건 『[[울티마 온라인]]』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초기 한국에서 서비스되던 『울티마 온라인』의 경우 자원봉사자와 GM을 중심으로 운영되었고, 이 때문에 GM이 상당한 권한을 가지고 있었다.[* 『[[.hack]]』 시리즈에서는 GM이 개발에 대한 권한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그리고 GM에 대한 몰이해 때문에, 이런 묘사가 지속된 것으로 추정된다. GM이 실제로 뭘 하는 직종인지 아는 유저는 드물다. 일반적인 GM은 절대 권력자가 아니며, 게임 운영을 위해 열심히 구르는 존재다. GM은 [[비정규직]]이나 [[아르바이트]]로 고용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큰 권한은 없다. 물론 책임을 져야 하는 팀장급은 정규직이니 제외. 뿐만 아니라 GM은 게임을 운영하는 'GAME MASTER'지 개발자나 기술자가 아니다. 물론 이건 현재의 게임 얘기고 미래의 게임에서는 GM이 다 해먹는다는 설정을 짜두면 또 모른다. 물론 막장 GM의 사례가 실제로 없는 건 아닌데, 『리니지』 초창기에 특정 유저나 혈을 밀어주던 GM이라든지,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GM들이 대표적이다. 현재도 운영이 막장화된 온라인 게임에서는 막장 GM이 버젓이 활동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